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1.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2025년이 벌써 50일밖에 안 남았다는 게 실감이 안 난다. 올해를 돌아보니 일은 열심히 했는데, 정작 내 성장을 위한 투자는 부족했던 것 같다. 사실 그동안 꾸준함이 제일 부족했다. 새로운 개발 관련 책을 사거나 온라인 강의를 결제해도 처음 며칠만 열심히 하다가 흐지부지되는 패턴의 반복이었다. 이번에 환급 챌린지를 알게 되었을 때, '50일'이라는 구체적인 기간과 '데일리 미션'이라는 강제성이 딱 내게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습관을 만들고 싶었다. 그동안은 당장 필요한 것만 찾아서 공부하는 단편적인 학습만 해왔던 것 같다. 이번 기회를 통해 매일 조금씩이라도 학습하는 습관을 만들고, 2025년 마지막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싶다.

 

2. 이 강의(또는 학습 주제)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백엔드 개발자로 일한 지 벌써 몇 년 되었지만, 늘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현재 회사는 대용량 데이터나 트래픽을 다룰 기회가 많지 않다. 주로 B2B 서비스를 개발하다 보니, 동시접속자가 수천, 수만 명에 달하는 서비스를 직접 운영해본 경험이 없었다. 또 회사에는 오래된 레거시 코드와 무거운 로직들이 많이 쌓여있다. 데이터가 계속 누적되면서 점점 느려지는 API들도 있고, 복잡하게 얽혀있는 비즈니스 로직들도 많다. 특히 데이터베이스 간 동기화나 이벤트 처리가 복잡해서 시스템 간 정합성을 맞추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CDC(Change Data Capture) 같은 기술을 도입하면 실시간으로 데이터 변경을 감지하고 처리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구현해야 할지 막막했다. 이런 부분들을 최적화하고 싶은데, 섣불리 건드렸다가 장애가 날까 봐 조심스러웠다. 어떻게 하면 안정성을 보장하면서도 성능을 개선할 수 있을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대용량 시스템에서 검증된 접근 방법들을 배우고, 프로젝트에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는 전략을 세우기 위한 참고 자료 삼을만한게 필요했다. 이게 바로 '대용량 트래픽 처리 완벽 가이드' 강의를 선택한 나의 이유다. 실제 대규모 서비스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고, 시스템 아키텍처 설계부터 모니터링, 장애 대응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고 해서 선택했다. 특히 CDC를 활용한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이나 이벤트 기반 아키텍처(EDA) 설계 방법도 다룬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물론 강의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따라할 생각은 없으며 듣자마자 습득될 것이라고 생각은 하지 않는다. 내게 필요한 부분을 선별해서 집중적으로 학습하고, 적용해볼 수 있는 내용 위주로 진행할 계획이다.

 

3. 50일 동안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첫 번째는 당연히 완주다. 50일이라는 시간이 짧으면서도 긴 시간인데, 피곤할 때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것. 이것만으로도 큰 성취라고 생각한다. 두 번째는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지식을 습득하는 거다. 단순히 이론만 공부하는 게 아니라, 현재 회사 시스템의 기술 부채나 성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고 싶다. 특히 "왜"와 "어떻게"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학습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왜 이 상황에서 CDC가 필요한가?", "어떻게 이벤트 기반으로 시스템을 전환할 것인가?"처럼 깊이 있게 이해하려고 한다. 세 번째는 현대적인 아키텍처 패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거다. 단순히 동기식 API 호출에만 의존하는 게 아니라, 비동기 메시징, 이벤트 소싱, CQRS 같은 패턴들을 실제로 어떻게 적용하는지 배우고 싶다. 특히 Kafka를 활용한 이벤트 스트리밍이나 CDC를 통한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 같은 부분을 중점적으로 학습할 계획이다. 네 번째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학습이다. 강의 내용을 모두 따라하기보다는, 현재 내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부분을 우선적으로 학습할 거다. 예를 들어 성능 튜닝, 모니터링, 캐싱 전략, CDC 구현 같은 부분에 집중하고, 기본적인 Git 설정이나 환경 구축 같은 부분은 빠르게 넘어갈 생각이다. 배운 내용은 바로 개인 프로젝트나 회사 업무에 적용해보면서 실전 감각을 익힐 예정이다. 다섯 번째는 지식을 체계화하고 팀에 공유 혹은 기여 하는 거다. 특히 CDC나 이벤트 기반 아키텍처 도입 경험을 문서화해서 팀원들과 공유하고 싶다. 혼자만의 성장이 아니라 팀 전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

 

4. 이전에는 왜 공부 습관을 유지하기 어려웠나요?

가장 큰 문제는 시간과 체력 관리였다. 평일에는 출퇴근과 본업을 하다 보면 하루가 금방 지나가고, 야근이라도 하는 날이면 집에 와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다. '오늘은 피곤하니까 내일부터'라는 핑계가 반복되었던 것 같다. 또 다른 문제는 '완벽주의'였다. 강의를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하며 모든 지식들을 습득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 모든 실습을 완벽하게 따라하려다 보니 시간도 오래 걸리고, 정작 중요한 개념은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결국 진도가 밀리면서 포기하게 되는 패턴이 반복되었다. 구체적인 목표와 피드백이 없었던 것도 문제였다. 막연히 '이 기술을 배워야지'라고만 생각하고, 언제까지 어느 정도 수준으로 학습할지 계획이 없었다. 내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할 방법도 없어서 학습 효과를 체감하기 어려웠던 것 같다.

 

5. 이번에는 어떤 방식으로 다르게 해볼 계획인가요?

이번 기회에 아침 루틴을 만들 계획이다.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서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를 학습 시간으로 고정했다. 강의를 들으면서 질문들을 노트에 적고, 강의 후 10분은 이 질문들의 답을 찾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렇게 오전에 데일리 미션 초안을 구상하고, 저녁에는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려고 한다.

 

선택과 집중 전략도 세웠다. 내게 당장 필요하지 않은 부분은 빠르게 훑어보고, 중요한 부분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거다. 특히 캐싱 전략, CDC 구현, 이벤트 기반 아키텍처, 성능 최적화, 트러블슈팅 같은 핵심 내용에 집중할 계획이다. 배운 내용은 바로 실습해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강의에서 다루는 예제를 그대로 따라하기보다는, 회사 프로젝트나 사이드 프로젝트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볼 거다. 특히 로컬 환경에서 Kafka나 Debezium 같은 도구들을 직접 설치하고 CDC 파이프라인을 구축해보면서 실습할 예정이다. 실제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더 나은 방법은 없는지 계속 질문하면서 학습할 예정이다. 공개적인 학습도 시도해보려고 한다. 데일리 미션을 작성하면서 학습한 내용을 정리하는 것도 좋지만, 추가로 개인 기술 블로그에 더 심화된 내용을 포스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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